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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[전시]_[조선일보] 마광수 소장 도서 1만권, 그림 100점 연세대로... 유작 기증 특별전
작성일
2019.09.06
작성자
박물관
게시글 내용

원본기사 링크 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9/09/04/2019090400077.html?utm_source=naver&utm_medium=original&utm_campaign=news


마광수 유작 '손톱 같은 단풍숲'.
마광수 유작 '손톱 같은 단풍숲'. /연세대


연세대 교수를 지낸 시인·소설가 마광수(1951~2017)의 소장 도서 1만여권과 그림 등 유작 100여점이 연세대에 기증됐다. 이를 기념해 서울 신촌캠퍼스 내 연세대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'마광수 유작 기증 특별전―마광수가 그리고 쓰다'가 열린다. 대표작 '어둠 속의 키스' '하얀 달빛'을 포함해 회화·판화·도자기 등 30여점이 전시되는데, '어려운 책은 못 쓴 책' '태양도 수많은 별 중의 하나'처럼 짧지만 철학적인 글귀가 서정적 그림과 어우러진다. 집필실이자 생활공간이었던 '작가의 방'도 일러스트와 영상으로 되살아났다. 연세대 중앙도서관 3층에 '마광수 개인문고'도 조성했다. 기증 도서 중 7000여권을 서가에 진열해 일반인들도 볼 수 있게 했다. 12월 31일까지. 일요일 휴관.

출처 : 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9/09/04/2019090400077.html